사회 전국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첫 외투기업 입주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 공장 준공

산·학·연·주거 복합도시로 조성중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첫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했다.

일본 기업인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은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테크노폴리스지구에 한국 공장인 KNT를 준공했다.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은 공작·광학기계분야의 초정밀복합 가공기를 제조하는 중견기업이다. KNT는 테크노폴리스 1만9,800㎡의 부지에 모두 22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부입, 건축면적 5,200여㎡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다. KNT는 올 연말까지 신규 인력 34명을 채용하고 각종 설비 구축을 마무리해 내년 초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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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나카무라 켄이치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 사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일원에 조성중인 테크노폴리스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약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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