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맹점주 위한 KB가맹점우대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이 27일부터 가맹점주를 위한 ‘KB가맹점우대 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맹점주의 재무계획에 따라 만기일과 자동이체 주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금의 자동이체 주기는 매일 또는 최대 월 6회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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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금액은 월 1만~1,000만원으로 만기 1개월 전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하고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다. KB국민은행 계좌를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1년제 기준 기본이율은 연 3.3%이고 KB국민은행 계좌로 KB국민카드 가맹점 대금 이체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포인트, KB국민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1%포인트, 만기 해지시 적립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최대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

‘KB가맹점우대적금’은 가맹점주가 사업장 구입, 임차, 창업 등의 자금이 필요해 갑자기 중도해지 해야 하는 경우 기본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이 서비스는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계약기간의 3분의 2 이상 경과한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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