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납품업체들이 5개 TV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때 판매금액의 평균 33% 이상을 수수료 명목으로 TV홈쇼핑에 지급하는 것으로 22일 조사됐다.
또 대형마트들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매입해 높은 마진을 붙여 판매하면서도 납품업체로부터 별도로 상품매입금액의 평균 10%를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5개 TV홈쇼핑(GSㆍCJOㆍ현대ㆍ롯데ㆍ농수산) 납품업체 69개사와 3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납품업체 87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