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3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08%) 오른 2,015.57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에 이어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치를 넘어 발표되는 등의 호재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미 국채도 상승하는 악재가 겹치면서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59억원, 개인은 37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11%), 철강ㆍ금속(1.88%), 기계(1.58%), 운수창고(1.20%)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ㆍ전자(-1.24%), 통신업(-1.10%), 은행(-0.82%) 등의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4.54%)이 선가상승과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차(3.64%), POSCO(2.83%) 등이 상승세다.
반면 8년 만에 애널리스트데이를 개최한 삼성전자는 1.55% 떨어졌고 NAVER(-1.68%), SK텔레콤(-1.7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76포인트(0.14%) 내린 527.9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59%), 다음(1.97%), CJE&M(0.93%) 등이 상승세다.
원ㆍ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5원 오른 1,061.5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