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가 출시 44일만에 1,000만병(330ml 병 기준)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맥주는 신제품이 서울·수도권에서만 주로 판매됐으며 640ml 대병과 1000ml 및 1600ml 페트 등 대용량 제품 없이 세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 44일 만에 1,000만병은 1초에 약 2.63병의 속도로 판매 되어야 거둘 수 있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신은주 하이트맥주 마케팅담당 상무는 “드라이피니시 d는 슬로 앤 스테디(slow & steady)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의 맛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보다 제품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