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미국의 컴퓨터회사 PCE사에 3년동안 10만대(7,000만달러어치)의 PC를 독점 공급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PC수출은 현주컴퓨터 창사이래 최대규모로 첫 수출물량은 오는 10월께 선적된다.
현주컴퓨터가 공급하는 PC는 PCE사의 인체공학적 컴퓨팅 시스템에 탑재되며 오는 11월 컴덱스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컴덱스쇼에서 첫 선을 보인 PCE사의 컴퓨팅 시스템은 컴퓨터와 LCD(액정표시장치)모니터 의자 책상 스피커가 모두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컴퓨팅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주컴퓨터는 PCE사와 함께 국내외시장에서 판매와 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