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우리은행"통장 잔액 부족할때 통신·관리비 대출해줘요"

'통신·관리비 통장대출'

우리은행은 주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 충족시 통신비 및 아파트관리비 출금 전용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주거래 통신,관리비통장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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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통신비나 관리비 등의 자동납부일에 통장 잔액이 부족한 경우 마이너스 통장방식으로 출금하여 납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주거래 요건인 ▲급여/연금이체 ▲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신용/체크카드 결제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고객으로 신용카드 1년 이상 보유,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소득 또는 재직증빙 서류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만원,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출금리는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신청시 연 5.0%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계좌이동제에 대응하여 단순히 금리, 수수료 만으로 고객을 단기 유치하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평생 주거래화 하기 위해 패키지화된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우대혜택을 누리며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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