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 박문수·송창의·나소열씨


서강대 총동문회(회장 김호연)는 '2010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박문수(사진 왼쪽) 예수회 신부, 송창의(가운데) CJ미디어 제작본부장, 나소열(오른쪽) 충남 서천군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부는 1941년 미국에서 태어나 지난 1969년 한국에 입국한 이래 '거리의 사제'로 불리며 빈민 구호에 헌신했으며 1985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했다. 현재 서강대 재단이사와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송 본부장은 1977년 MBC에 입사해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을 연출했으며 2000년 케이블채널로 옮겨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슈퍼스타 K' 등을 선보였다. 나 군수는 2002년 이래 세번에 걸쳐 서천군수로 당선됐으며 생태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군 행정을 이끌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1 서강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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