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트리지도 용도에 맞춰 골라 쓸 수 있게 됐다.
한국HP는 출력량과 용도에 따라 표준형, 경제형, 고급형 카트리지로 구분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표준형(파란색)은 프린트 분량이 많지 않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며 경제형(초록색)은 대용량 출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경제형 카트리지는 제품명에 XL이라는 명칭이 붙으며 표준형 제품에 비해 3배 이상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같이 전문적인 프린트가 필요한 고객은 고급형(빨간색) 카트리지를 선택하면 된다.
존 솔로몬 HP아시아 태평양 소모품 담당 부사장은 “지금까지 프린터는 하나의 카트리지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의 용도에 따라 골라쓸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