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간 첫 UNDP 국가사업 수행기관에

과학기술분석센타 선정

국가공인 시험ㆍ분석전문 바이오벤처기업 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가 민간기관 최초로 유엔개발계획(UNDP) 의 국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분석센타는 이에 따라 정부가 내년부터 2007년까지 추진 예정인 제3차 국제연합개발계획 국가사업에 참여해 식품위생검사 및 각종의 위해요소 성분검사 등 안전한 생활환경구축에 기반이 되는 종합시험검사기술을 중국에 이전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07년부터 중국 내에서 식품, GMO,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분석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국제연합개발계획 국가사업은 국제연합(UN)이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적ㆍ사회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환경, 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3차 사업에는 과학기술분석센타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정청, 생명공학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13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이번 UNDP 국가사업은 총 33만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가운데 과학기술분석센타는 4만 달러를 지원 받게 된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서 환경분석사업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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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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