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품정보 상세하게 제공 '셀프가이드 마케팅' 시행

신세계百 책자 만들어

신세계백화점은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지식을 인쇄물이나 광고매체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인 `셀프가이드 마케팅'을 도입,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셀프 가이드 마케팅'이란 고객이 상품 구매시 판매직원에게 듣던 유행 경향이나 용도 등을 인쇄물이나 광고매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이 스스로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가 행사나 사은품 증정 등 단순 정보전달 중심이던 기존의 마케팅과 달리 상품의 가치와 필요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고객의 구매욕구를 간접적으로 자극하는 한층 고급화된 영업전략이다. 신세계는 상품별 유행 경향과 신상품의 특징, 활용법, 보관법 등 `셀프 가이드 마케팅' 차원의 각종 정보를 담은 팸플릿(소책자)과 매장내 광고물인 POP(Point of Purchase)를 매장 곳곳에 비치했다. 등산고객을 위한 팸플릿 `이제 나는 산으로 간다'의 경우 등산화, 등산복, 등산소품 등의 구입 요령과 등산화 보관법, 배낭 고르기와 꾸리기 방법, 호흡과 걷기,등산요령, 응급조치 등 등산과 관련한 필수 전문지식을 담고 있다. 신세계는 이 책자를 총 2만부 제작해 오는 19일부터 아웃도어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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