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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결제업체 KG모빌리언스는 15일 제주도 100여개 관광지에서 엠틱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도 여행시 박물관ㆍ테마파크ㆍ레저시설ㆍ유람선ㆍ맛집ㆍ렌터카 등 시설에서 지갑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엠틱 바코드를 이용하면 후불 휴대폰결제 뿐만 아니라 통장계좌에서 바로 출금되는 직불결제도 가능하다.
특히 KG모빌리언스는 카드나 현금 등 기존 결제수단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을 상시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과 스마트월렛에 탑재된 엠틱 지불결제 기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회사는 제주도내 엠틱 서비스센터를 오픈, 연중무휴로 안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향후 제주도와 같은 모바일 페이먼트 존 형태의 프로젝트를 확대해 전자지갑으로서의 범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