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경제협력사업 또는 교역사업을 하고 있는30여개 업체가 모인 남북 경협추진 실무협의회는 다음달 1일 금강산 관광선에서 워크숍을 갖는다고 통일부가 28일 밝혔다.삼성, LG 등 대기업과 중소 대북교역업체로 이뤄진 남북 경협추진 실무협의회는 새 달 1∼4일 금강산 선상 워크숍을 개최해 남북 경협과 관련해 각 업체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워크 숍에서는 남북간 교역을 추진하면서 겪는 업체의 애로사항 등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과 남북한의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정리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