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연맹 총파업 유보

민주노총은 3일 기아 사태와 관련, 이날부터 벌이기로 한 자동차연맹 소속 42개 노조의 총파업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상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달러화 폭등 및 주가하락 등 현 경제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민주노총은 또 『김선홍회장이 물러난 만큼 정부는 기아 및 협력업체 정상화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며 정부가 이 요구를 거부하고 고용불안 해소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9일 이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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