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인터피아월드] 유해사이트 차단 SW개발

소프트웨어개발 및 컨설팅업체인 인터피아월드(대표 고진선 www.jikimi.net)는 인터넷상에서 유해사이트만 선별, 접속을 차단하는 프로그램 '지키미(사진)'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음란, 폭력, 마약 등 유해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주는 유해정보차단 프로그램. 익스플로러, 넷스케이프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방대한 온라인 정보의 최첨단 검색기술을 이용했다. 국내외 30만 DB를 보유한 서버와 연계해 동작하며 계속해서 새로 생겨나는 유해사이트들을 검색로봇을 이용하여 실시간 차단한다. 특히 학습사이트 같은 유익한 사이트까지 차단하는 오류를 방지하는 등 유해정보차단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키미는 그외에도 요일별 시간대별로 인터넷 사용시간 제어기능과, 게임등과 같은 특정프로그램 사용제한 기능이라든지, 채팅등 특정한 단어가 포함된 사이트는 무조건 제어하는 기능과, 외부에서도 집에 있는 PC가 어떤 유해한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나를 알 수 있는 원격확인 기능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터페이스 기능이 월등하다. 이제품은 가정용외 PC방, 학교, 기업체 관공서용 등 서버용 제품과 영문, 중문, 일본어판이 있다. 한편 이회사는 e메일 바이러스 차단과 개인 PC 해킹을 방지하는 패트롤 기능 등 보안솔루션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 '지키미3.0'을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지난 99년 창업한 이 회사는 당초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나 지난해 검색기술연구소 설립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고진선 사장은 "자체적인 솔루션만이 회사가 살 길이라는 생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02)569-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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