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대표 김재윤 회장)은 오는 7월 1일 각결막 손상치료제 '솔코린 점안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솔코린 점안겔'을 점안액 형태로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제품의 주성분인 '솔코세릴(Solcoseryl)'은 송아지 혈액에서 단백질을 제거해 추출한 성분으로 스위스 솔코社에서 개발된 이래 수 십년에 걸친 임상경험을 통해 그 효능 및 안정성이 입증된 제제이다. 솔코린 점안액은 조직의 산소이용률과 글루코오스의 이용률을 증가시켜 빠르게 상처를 치료하는 게 특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안구표면이 건조해 각막이나 결막이 손상되기 쉬운 안구건조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