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1세기 지역 신성장 패러다임 모색/강원지역 세미나] 이모저모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이란 케츠프레이즈가 거리 곳곳에 걸려 있는 춘천시내의 분위기처럼 이날 포럼도 시종일관 강원도의 육성과 활성화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행사가 열린 춘천 공영빌딩 대회의실에는 원주 동해 삼척 등 강원도내 각지의 경제계 인사들이 몰려왔고 강원 경실련 회원들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에서 200여명이 토론장을 가득 메워 강원도 경제살리기의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자의 발표가 끝나자 토론자로 나선 지역인사들이 중앙정부의 지원이라는 현실적인 측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등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원도에서 경제포럼이 자주 열리지 않아 관심을 갖고 찾아 왔는데 그 동안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지역경제의 문제점과 활성화 대책에 대해 많은 것을 얻고 간다”며 “오늘 나온 좋은 방안들이 실천적인 대안으로 자리해 강원도의 경제가 좋아지는 기폭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방송 등 주요 언론사들이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질의내용을 심층 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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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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