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미지 레슨]여섯 손가락 그립으로 제어력 높여


“그립을 단단하게 잡아야 클럽을 정확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골퍼들이 갖기 쉬운 잘못된 생각 가운데 하나다. 그립을 꽉 잡으면 제어력이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긴장감이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스윙을 방해한다. 결국 거리 감각과 방향성을 망가뜨릴 수 있다.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자. 웨지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그립을 쥔 뒤 양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을 펴주는 것이다. 이 상태로 4분의3 정도 크기의 샷을 3~4차례 해본다. 스윙이 훨씬 더 매끄럽고 쉬워질 것이다. 여섯 손가락만으로 클럽을 잡고 그립 악력을 가볍게 함으로써 제어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어 정상적인 그립을 취할 때도 좀 전과 같이 가벼운 감각을 그대로 살리도록 노력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