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시티에서 한국 건설의 저력 배워 갑니다" 신영은 21일 일본의 대형건설사인 츠치야구미(土屋組) 임직원 100여명이 청주 복대동 대농지구에 조성중인 복합단지 '지웰시티'의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츠지야구미는 토양복원분양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친환경전문 건설기업으로 일본내 20위권의 대형건설사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배워 일본 건설경기 침체를 돌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츠치야구미건설 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츠치야 토모요시 츠치야구미 회장은 "지웰시티는 단지배치계획, 인테리어, 조경 등이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단지"라며 "일본 부동산업계에서도 차세대 복합단지의 롤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건설선진국인 일본의 대형건설사 임직원이 국내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사례로 소개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웰시티는 국내 최초의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한다. 현재 1블록 2,164가구가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