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 터진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톰 클레버리의 결승골과 웨인 루니의 추가골로 선덜랜드에 3-1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맨유는 14승3패(승점 42)를 기록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6)를 6점 차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는 3분 뒤 클레버리가 마이클 캐릭의 도움으로 2번?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맨유는 후반 14분 루니가 선제골의 주인공인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트려 승리에 못을 박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