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웃도어] 마모트, 초경량 구성… 백패커 장비 고민 해결

텐트 ''텅스텐''

침낭 ''헬륨''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주력인 텐트와 침낭을 앞세워 국내 백패킹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내 텐트·침낭 판매 1위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국내 백패킹 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이어간다는 각오다.

백패킹은 텐트와 침낭 등 최소한의 장비를 백팩 하나에 담아 자연에서 트레킹과 비박을 즐기는 것 아웃도어 활동이다.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장비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장비를 최소화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을 골라야 중복 투자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는 얘기다.

마모트는 백패킹을 위한 세분화된 라인인 '백패킹 라이트' 라인을 출시하며 백패커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패킹 라이트 라인은 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경량으로 구성하고 기능성도 강화한 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텅스텐' 텐트, '헬륨' 침낭, '쿨리지' 재킷 등이 있다.


마모트의 주력 텐트 제품인 텅스텐은 2인용 기준으로 무게가 2.21㎏에 불과해 최적의 경량성을 갖췄다. 일반적인 돔 방식 텐트에 비해 공간이 35% 이상 넓어 배낭, 신발 등을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텐트 상부 대부분에 통풍이 우수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부품인 폴대 역시 업계 1위인 DAC 제품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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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와 함께 백패킹의 필수 장비로 꼽히는 침낭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 중 헬륨 침대는 981g의 무게를 구현해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땀이나 비에 침낭이 손상되지 않도록 '다운 디펜더' 기술을 적용했고 머미형 구조로 설계해 편안한 자세로 취침할 수 있다.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방풍 재킷 '쿨리지'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을 갖추면서도 시원함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쿨리지 재킷에는 천연 식자재를 활용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는데 껌에 주로 사용되는 자일리톨 성분이 대표적이다. 재킷 안쪽에 자일리톨 성분으로 만든 문양을 넣어 체온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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