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李대통령-與중진 내달 2일 오찬

박근혜 참석여부 신중 검토

李대통령-與중진 내달 2일 오찬 박근혜 참석여부 신중 검토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단은 오는 2월2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나라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27일 "당초 1월30일 개최하려다 연기된 이 대통령과 당 중진의원 간의 오찬간담회가 다음달 2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오찬 참석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오찬을 계기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독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5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참석자들은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 쟁점법안 심의 및 '1ㆍ19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있을 2월 임시국회 대책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 살리기' 노력을 설명하면서 미디어 관련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등 민생ㆍ개혁 법안들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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