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니텔 사용자에 할인서비스/「멤버쉽카드」7월 첫선…이벤트 마련도

「PC통신 유니텔을 사용하면 피자를 할인해 줍니다」PC통신 유니텔은 오는 7월부터 피자헛, 예술의 전당, 신라호텔 등 16개사와 제휴, 이용자에게 각종 제품 가격이나 서비스 비용을 5∼20% 할인해주는 「유니텔 멤버쉽 카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텔은 올해말까지 제휴사를 30여개로 늘리는 한편 사용자가 주로 대학생 및 20∼30대 회사원인 점을 감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의류·요식·레저·미용 업종의 1백50여 중소사업자와도 제휴할 계획이다. 또 이달말까지 모든 가입자에게 카드와 함께 할인 혜택을 소개하는 안내서를 보내고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유니텔 멤버쉽 카드(go UNICARD)」란을 개설할 예정이다. 유니텔은 이 코너에 카드 활용기준·할인혜택·매장 위치·재발급 의뢰 등 카드 활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품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니텔의 왕대열 영업팀장은 『회원사를 계속 늘리면서 홈쇼핑이나 광고와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텔은 현재 △선경유통, 카마 엔터데인먼트, 중앙정보처리학원, I/O메카 등 컴퓨터 관련업체 △베니건스, 피자헛 등 요식업체 △신라호텔, 롯데월드, 베어스타운, 서울항공 등 여행/레저업체 △예술의 전당, 극단 유인촌 레퍼토리 등 문화/예술단체 △한솔PCS, 주노미용실, 타워레코드, 허바허바사장 등 16개 제휴사 3백여개 가맹점을 확보했다.<김상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