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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최신 정밀 디지털 지도 보급

국토지리정보원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위치 검색 및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되는 대축척 수치 지형도(축적 1,000분의 1)를 실제 지형에 맞게 수정해 내년부터 일반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축척 수치 지형도는 기존 중ㆍ소축척 지형도(축척 5,000분의 1, 2만5,000분의 1)와 달리 버스 정류장,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 생활 지리정보까지 표시돼 와이브로(WiBro)나 와이파이(Wi-Fi) 등을 통한 위치 검색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 포탈사이트와 내비게이션, 게임 업체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수정된 수치지형도는 국가지리정보유통망(http://www.ngic.go.kr)과 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http://air.ngii.go.kr/)를 통해 공급된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반인은 수치지형도를 장당 1만2,000원, 항공사진은 장당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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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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