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국제전화 008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우리나라의 국제전화 통화량 중 85%를 차지하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2개국 17개 사업자와 국제전화 직접접속서비스 운영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온세통신은 미국의 AT&T, MCI, 스프린트와 일본의 국제전신전화(KDD), IDC, 홍콩의 홍콩텔레콤, 호주의 텔스트라 등 12개국 17개사업자와 직접접속서비스를 맺었으며 다른 국가와는 중계 접속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세통신은 이번 협정 체결로 주요 국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해외여행객을 위한 고국 교환원 직통전화(HCD) 개설도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