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SNS) 씨온은 씨온샵의 구인 정보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 사이트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씨온은 알바인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점주들이 씨온샵에 올린 채용공고들을 알바인 사이트에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씨온샵 사용자들은 씨온 앱에 등록된 채용 정보를 알바인 사이트에서 상세하게 살펴 볼 수 있다. 또 ‘전화하기’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도 있다. 향후 양사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을 채용 중인 매장만 따로 분류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번 제휴는 씨온 가입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10~20대 젊은 사용자들에게 주변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특성을 살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윈윈 사례를 만들고, 골목상권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씨온샵을 원스톱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