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아름다운 재단'에 3억원 기부


서경배(44)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사재 1억5,000만원에 회사의 매칭기프트 제도로 마련된 1억5,000만원을 더한 총 3억원의 기금을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세상 기금'에 지원한다. 매칭기프트는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덧붙여 지원하는 '1+1 기부' 방식이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여성가장의 소자본 창업을 도와 모자(母子) 가정의 빈곤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ㆍ무담보 소액대출제도)에 쓰인다. 이 기금은 특히 서 사장의 부친인 고(故)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산 중 50억원 상당의 주식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출발한 것이다. 기금 전달식은 3일 오전11시20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아름다운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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