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신수 이번엔 기동력 과시

4사구 3개에 도루 2개 추가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4사구 3개를 골라내고 도루를 2개 추가하며 기동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어냈다. 타석에선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4사구로 출루할 때마다 2루를 훔치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올 시즌 8개째 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해(21개)보다 훨씬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타율은 0.289에서 0.285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9회 마무리 투수 케리 우드가 5실점으로 무너진 탓에 4대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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