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맥도날드, 맥해피데이로 모은 1억5,000만원 기부

지난 16일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원성민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 이사장, 유철주 이사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했다./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맥해피데이 행사에서는 맥도날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활동과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매와 바자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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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이번 행사와 로날드 양말 판매를 통해 모은 기금에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연간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더해 총 1억5,000만원을 모았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어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제일 큰 후원사로서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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