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21일 뉴발란스의 유아동 브랜드‘뉴발란스 키즈’를 NC백화점 송파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2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27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8월에만 주요 백화점에 13개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뉴발란스 키즈’는 3~7세 아동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며 기능성과 미국 보스톤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맨투맨 티셔츠와 후드디, 아웃도어용 바람막이, 프리미엄 다운재킷 등 주요 제품의 가격대는 2만9000원에서 25만9,000원까지 다양하다.
뉴발란스 본사에서는 이랜드가 국내 뉴발란스 라이선스를 따낸 후 5년 만에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인 점을 높이 사 키즈라인 론칭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 제품만으로 단독 매장을 구성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장수를 연내 25개, 3년 내 1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