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가 6년만에 고급 아트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9일 신무림제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고급 아트지인 ‘네오 아트 SE’를 시판할 계획”이라며 “이 아트지는 지난 1년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트지는 일반 복사지인 백상지위에 얇은 코팅을 해 인쇄가 선명하고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한 종이다.
신무림제지는 이번 아트지 출시를 계기로 기존 아트지를 모두 ‘네오 아트 SE’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무림제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450선 이상의 고선수 인쇄도 가능한 제품”이라며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쇄작업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조건없는 보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무림제지는 네오 아트지를 올 연말까지 15만톤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