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로케트전기, 열교환기사업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

로케트전기는 전지 및 공조설비를 제조 판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열교환기 시장에 전년도부터 50억규모의 시설투자를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국내 굴지의 A사,D사등으로부터 수주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에서 또한 기술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열교환기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산업용 중장비등에 두루 쓰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국내 열교환기 시장규모를 2조6,00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열교환기시장은 매년 가전분야 23.5%, 자동차분야 9.0% 중장비분야 10.6%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외 냉동공조 산업계가 구리를 재료한 원가 상승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자재변경 및 소형에서 중대형으로의 시장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로케트전기는 이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형에서 대형까지의 산업계 공조,냉동.냉장부문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양산 풀시스템을 개발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타사와의 차별적인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첫번째로 세계 유일의 일괄 생산체제를 확보하고 있다


로케트전기는 설계기술, 금형 및 생산설비 제작능력, 그리고 국내 최대 ICB로 및 친수코팅라인까지 일괄체제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참고로 당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경쟁사들은 이러한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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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코팅기술(친수처리)를 차별화하고 있다

현재 장기부식 신뢰성 확보차원에서 고객들은 기존의 표면 도포 스프레이방식에서 심층부까지 코팅되는 Deeping 방식을 요구하는 추세다.

이에 시장의 요구에 맞춰 로케트전기는 국내 유일의 자체기술로 대용량 Deeping 방식 개발양산 중에 있다.

세번째로 Brazing 공법를 차별화하고 있다

기존 경쟁사의 Braizing 입/출고 개방 및 산소농도 50~100ppm수준으로 인해 외관품질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로케트전기는 진공 Brazing 방식를 통한 용접 품질향상으로 산소농도 10ppm이하의 고품질 제품을 구현해 바이어 구매결정력을 강화시켰다

올해 3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냉동공조 전시회에 참가하여 산업용 알루미늄 열교환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당사 제품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를 실시하였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타 경쟁사와의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국내 S,W,D사등에서 견적 및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사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미국,일본,중국 등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2017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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