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NS농수산 홈쇼핑 美시장 진출

LA지역 KXLA채널 임대해 매일 60~90분 방송

NS농수산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LA 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NS농수산홈쇼핑은 2일부터 KBS 아메리카의 지상파 방송 채널인 KXLA(채널 44)를 임대 받아 평일 90분, 주말에는 60분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시간은 평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며 주말에는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국내 홈쇼핑 업체가 미국 LA 지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S 아메리카의 KXLA는 약 280만 가구, 980만명이 시청 중이며 57만여명의 한국계 교민을 포함해 실제 구매력을 가진 인구는 66만여명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S농수산홈쇼핑은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고 별도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찾아가는 LA 현지 홈쇼핑사와 달리 100% 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NS농수산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과 카탈로그 사업, 오프라인 매장 700마켓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미국 다른 지역으로의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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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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