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빠떼루 아저씨」 홍보실장 됐다/주공 어제 승진인사

빠떼루아저씨가 홍보맨이 됐다.지난해 애틀랜타올림픽 레슬링 해설로 유명해진 「빠떼루아저씨」 김영준씨(49)가 15일 대한주택공사 인사에서 1급으로 승진, 홍보실장이 됐다. 주공은 김씨가 이미 수차례 언론과의 인터뷰나 방송출연 등으로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고 대외섭외력도 뛰어나 홍보실장직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승진사실은 알았지만 홍보실장으로 발령될 줄은 몰랐다』며 『홍보실장이 회사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임을 감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씨는 72년 방콕아시안게임때 52㎏급 동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출신으로 72년 주공에 입사, 25년만에 1급사원으로 승진했다.<정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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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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