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 재개로 2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지난주말 대비 6.63포인트(2.04%) 오른 332.17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억원과 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10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0.38%)와 통신서비스(-0.28%)만 약세를 보였고
금융(5.38%), 제약(4.80%), 종이ㆍ목재(4.22%)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NHN(4.57%)이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고, 메가스터디(1.39%), 셀트리온(5.69%), 동서(1.85%), 키움증권(11.80%), 서울반도체(3.83%) 등도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0.63%), 태웅(-1.65%), 소디프신소재(-0.57%) 등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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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기자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