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증권, 2002년 발행 후순위채 상환

"클린컴퍼니로"

현대증권은 지난 2002년 3차례에 걸쳐 발행한 1,900억원의 후순위 사채 상환을 끝냈다. 14일 현대증권 측은 “지난 12일 300억원을 상환하면서 지난 2002년 발행한 후순위채를 모두 상환해 ‘클린 컴퍼니’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후순위 채권을 상환하고도 400% 이상인 영업용 순자본비율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임인혁 미래전략팀장은 “8%대의 고금리 후순위채 1,90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금융비용부담이 대폭 감소하게 되어 재무구조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의 후순위 사채 잔액은 올해 3월 발행한 500억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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