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라크 비행금지구역 완화

이라크 비행금지구역 완화 이라크가 비행금지구역으로 민간항공기들을 통과시키기 시작함에 따라 미국과 영국은 자국 전투기들이 이들 민간항공기를 실수로 격추시키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이라크는 미국과 영국이 1991년 걸프전쟁 후 이라크 남부와 북부지역에 설정한 이라크 전투기 비행금지구역을 무시하는 의미에서 지난 5일부터 민간항공기의 이들 구역 통과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이같은 이라크의 조치로 미국과 영국의 비행금지구역 감시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국공군은 이라크전투기와 민간항공기를 정확히 식별하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 입력시간 2000/11/08 19: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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