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회전율 높은주 주가 급등/올들어 상위 50위종목 40.2%나

손바뀜이 빈번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거래량 회전율이 상위 50위권에 있는 종목의 12일 현재 주가는 연초에 비해 평균 4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1.5%에 불과했다. 50개 종목중 거래량 회전율이 2백31%인 대경기계가 연초 2만4천5백원에서 8만1천원으로 주가가 가장 많이 급등했고 미원통상(거래량 회전율 2백2%)이 9천6백80원에서 2만2천2백원으로, 세원(1백45%)이 4만6천4백원에서 9만4천원으로, 화승전자(1백38%)가 1만4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뛰어올랐다. 누적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전체 시장의 거래량 회전율은 1백20%가 넘으며 과열국면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개별종목의 경우에도 약 2개월 보름만에 거래량 회전율이 1백%가 넘으면 과열상태인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지텍, 신촌사료, 세원 우선주, 삼표제작소, 대경기계, 한국전장, 서울식품, 대성전선, 대원전선, 한일이화, 미원통상은 2백%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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