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5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00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개 산업 분야에 대한 실사 진행으로 국내 조사 중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 락앤락은 3개 밀폐용기 브랜드 중에서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817.3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위 지퍼락(415.6)과 3위 글라스락(307.8)과 다소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락앤락의 12년 연속 1위 파워브랜드 선정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소통을 통한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R&D) 투자에 더욱 힘써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