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성군 경매낙찰가 '최고'

화성군 경매낙찰가 '최고' 최근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신도시 개발지로 추천한 성남 화성 천안군과 성남시 가운데 화성군의 부동산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 컨설팅업체인 랜드114(www.land114.co.kr)가 지난 3월부터 10월초까지 이들 4개 지역의 부동산 경매 평균낙찰가율을 조사한 결과 화성군이 논과 임야, 대지의 경매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밭의 경매에선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논의 평균낙찰가율은 ▲화성이 129.58%로 단연 선두였으며 ▲성남시 70.38% ▲천안군 68.55%, 아산군 68.10%였다. 또 임야의 경우 ▲화성 80.83% ▲천안 75.27% ▲아산 61.23% ▲성남 59.85% 순이었고, 대지의 경우 ▲화성 68.24% ▲아산 65.24 ▲성남 57.94 ▲천안 39.01%의 수치를 보였다. 이 회사측은 화성지역의 신도시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그러나 성남시의 경우 화성군에 비해 좋은 경매물건이 드물어 상대적을 낮은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10/15 19:41 ◀ 이전화면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