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락해 520선으로 곤두박질쳤다.
15일 코스닥지수는 18.10포인트(-3.34%) 떨어진 523.0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9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원, 5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2.60%)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타제조(-5.72%), 건설(-5.66%), 인터넷(-5.30%) 등이 5%대의 낙폭을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중에서는 포스데이타(0.47%)를 제외한 전 종목이 동반 하락했다. 대장주 NHN(-6.10%)과 메가스터디(-6.2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태웅(-3.98%), 평산(-5.56%), 성광벤드(-6.88%) 등 조선기자재주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