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채권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예금금리보다 높은 4~5%대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모주 투자를 더해 연 7~9%의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은 지난 2월 출시 후 5개월간 누적수익률 2.13%(연 4.95%)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공모주 투자다. 올 하반기에는 삼성SDS·삼성에버랜드 등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할 예정이어서 투자 기회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이 상품은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은 물론 추가수익도 올리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연간 수수료는 1.5%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1차 모집기간은 오는 8월1일까지 2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