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한국창업경영인대상] 행복추풍령 김선권 대표

전통방식의 명품 감자탕 일품


‘행복추풍령’은 엄선한 돼지등뼈, 강원도 토종감자, 100% 국산김치를 1년 이상 땅 속에서 숙성시킨 묵은지를 무기로 명품 감자탕을 지향하는 감자탕&묵은지 전문점이다. 모든 재료를 최고급으로만 사용하는 행복추풍령만의 품질 추구 노력의 결과 불과 4년 만에 300여 개 가맹점을 개설, 단숨에 업계 1위에 올랐다. 김선권(38) 행복추풍령 대표는 “원재료는 물론 제조방법도 우리 전통방식을 고수한다”며 “묵은지 김치를 담글 때도 저온 창고에서 숙성시키는 손쉬운 방법 대신 항아리를 땅 속에 묻어 1년 이상 숙성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결코 명품이 되지 못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은 감자탕 연구소를 설립해 신메뉴 및 새로운 맛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행복추풍령은 토종 감자탕 이외에도 카페 감자탕, 치즈 감자탕, 스테미너 감자탕, 김치찜, 등갈비찜 등 고객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행복추풍령은 가맹점 관리에 있어서도 남다르다. ‘가맹점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회사의 모든 정책과 시스템을 가맹점 성공에 맞춰놓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수퍼바이저 제도. 가맹점 17~20개 정도를 관리하는 수퍼바이저는 오로지 이 업무만 수행한다. 또 원활한 가맹점 관리를 위해 주방경력 5년 이상자만 채용하고 있으며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책임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는 두번째 브랜드인 ‘행복추풍령 칼삼겹살’을 출시했고 올들어 5월에는 제3브랜드인 ‘소가미소’를 론칭,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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