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그리스 호재에 장 초반 상승세

29일(현지시각) 그리스 정부의 재정긴축안이 의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에 미국의 주가가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44포인트(0.14%) 오른 1만2,206.13 선에서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2포인트(0.28%) 오른 1,300.29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나스닥은 1.15포인트(0.04%) 내린 2,728.16 선에 머물렀다. 그리스 의회는 이날 긴축 안과 민영화 프로그램을 담은 ‘중기재정계획’을 표결에 부쳐 찬성 155표, 반대 138표, 기권 5표 등으로 승인했다. 국제유가도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3센트(0.25%) 오른 배럴당 93.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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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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