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학술대회 열기로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소장 서영수ㆍ사진)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17~18일 양일간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컨벤션홀에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Ⅴ'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동양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중점연구소 연구과제인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소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 성과를 학계에 보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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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근대 시기 한국구비문학 및 민간신앙, 의식주, 근대매체와 제도'의 영역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13권의 자료집과 8권의 학술도서를 간행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5차 학술대회에서는 '근대 시기 민속놀이 문화전통'과 '근대 제도와 일상생활'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한국 문화전통이 어떻게 지속되고 변용돼왔는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17일 진행되는 제1부는 '민속놀이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을, 18일 2부는 '근대 제도의 도입과 문화생활의 재편'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문화를 기축으로 하는 동양문화 연구를 진행해온 동양학연구소는 그동안 연구논문집 및 연구 총서의 간행, 각종 사전 편찬, 학술대회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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