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신증권은 3년 만기 엔화표시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일반회사채(SB)를 발행해 5~8% 대의 금리로 자금(업체당 평균 25억원)을 조달할 중소기업을 오는 14~23일 모집한다.
중진공과 대신증권은 국내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를 통해 60개사 안팎의 중소기업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오는 10월 초 1,540억원 규모의 엔화표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할 계획이다.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신용등급 B- 이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지원한도(40억~70억원) 및 지원금리(5~8%)가 차등 적용된다.
해당 중소기업은 P-CBO 중순위채권(3%)을 매입해야 한다. 원금은 차등분할상환(2차년도 말 30%, 만기시 70%)하며 중진공 및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