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53에서 0.400(55타수 22안타)로 올라갔다.
이대호는 1회 중전적시타, 3회 와 5회, 그리고 7회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경기 후 일본니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1회 적시타만을 단신으로 내보내고 한 경기 2루타 3개, 4타수 4안타 등 별도의 기사는 처리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이대호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4번 타자 역할을 다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그 역할을 다해 기쁘다. 5연승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