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코윈] 온·오프 연계 사이버교육 주력

[(주)코윈] 온·오프 연계 사이버교육 주력자격증 전문 학원사업을 펼쳐온 ㈜코윈(대표 박상력·朴相力)이 사이버교육 실시와 함께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 주목을 받고 있다. 10여년이상 학원운영, 출판사업 등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다진 이 회사는 최근들어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캐나다의 ITI(ILLIOS TECHNOLOGY INC.)와 공동으로 부설 미디어 연구실을 설립, 사이버대학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캐나다 뱅쿠버에 현지사무실을 설립하고 조기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학생에게 무료 화상국제전화를 제공하여 해외에 있는 자녀들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대학 시스템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캐나다 현지 대학과 협력, 본격 적인 해외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입성 5개월만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를 놀라게 한 코윈은 탄탄한 오프라인 기반을 바탕으로 사이버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단국대학교 사회교육원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단국대학교 사회교육원 자격증 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코윈은 최근 강남교육장도 개설,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朴사장은 『자격증 일변도 교육에서 탈피, 전문강좌를 병행한 특성화대학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연계하고 교육범위를 넓혀나가면서 한해 5조원이상으로 추산되는 사교육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윈은 최근 학원 운영업체로는 드물게 제3시장에 진출했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9: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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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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