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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 '미르' '행복' 우수디자인 선정
김흥록 기자 rok@sed.co.kr
행남자기는 왕실자기 '미르'와 반상기 '행복'이 2009년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남자기는 현재까지 총 80여개 제품에 GD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굿디자인을 획득한 왕실자기 미르는 행남자기의 전통자기 브랜드 고요의 대표제품으로 왕실의 복식을 전통자기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아울러 반상기 행복은 금속을 바탕으로 당초문양을 수놓은 듯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이너스 콜렉션 등 평소 디자인 경영에 주안을 둔 것이 매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시장의 요구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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