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배우 김명민, 조아제약 영업사원 변신

배우 김명민이 조아제약 영업사원으로 변신했다. 조아제약은 5일 개봉하는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기생충인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재혁'(김명민 분)은 영화속에서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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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 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 분)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 분)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한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

조아제약은 ‘잠복근무’‘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영화와 뮤지컬 협찬을 통해 꾸준한 문화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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